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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산림청-단양군삼림조합-신영E&P 목재펠릿 원료공급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0.03.09 11:59: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 단양군산림조합, 신영E&P와 목재펠릿 원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지난 8일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 단양군산림조합, 신영E&P와 목재펠릿 원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 아래 화석연료 대체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목재펠릿의 안정적인 공급과 이용확대가 시급한 가운데, 충청남북도와 대전시 관내 국유림의 목재를 생산하는 중부지방산림청과 충청권 최초 목재펠릿 제조시설을 운영하는 단양군산림조합과 신영E&P가 상호협력키로 한 것이다.

목재펠릿은 목재 제재작업 중 발생하는 부산물이나 숲가꾸기 산물을 톱밥으로 제조한 후 압축하여 만든 목재연로로 난방용, 열병합발전용 등으로 적합하며, 경유에 비해서도 연료비가 저렴하고 탄소배출량이 경유에 대비해 12분의 1수준으로 적어 화석연료 대체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협약상대인 단양군 산림조합과 신영E&P는 올해 상반기 각 연간 1만2천톤 규모의 목재펠릿 제조시설을 준공 예정으로 이번 협약으로 중부지방산림청 관할 국유림 사업지에서 생산되는 목재펠릿 생산을 위한 산물의 공급 지원, 산물 수집과 운반을 위한 임도이용,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홍보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편 중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림바이오매스 공급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대전과 충청남·북도 관내 4천ha의 바이오순환림을 조성하고, 숲가꾸기 간벌률을 현행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임업기계장비의 활용률을 높여 올해 2만5천㎥의 바이오매스를 생산하는 등 생산과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주/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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