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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완백씨 충북도의원 출마선언

"농촌 현안문제 해결에 집중"

  • 웹출고시간2010.03.09 11:52: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완백 자선당 보은군 도의원 후보

유완백(63)전 보은읍장은 9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선진당 보은군 도의원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보은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유 도의원 후보는 "도의원이 1명으로 축소된 보은군의 현실을 감안할 때 지역 실정과 군민의 정서를 바로 아는 도의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38년간의 공직생활 경험을 살려 지역 현안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도의원은 도정 전반에 관한 견제와 감시 역할 및 주민의 뜻을 도정에 반영해 집행하도록 하는 참신한 심부름꾼이라 여기며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과 도와의 가교역할을 통해 충북 발전을 윟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농촌의 현안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맞춤형 복지실현, 교육문제 개선, 문화예술의 고장 보은 조성이 가슴에 담은 소망"이라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부지런한 심부름꾼으로 소신껏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38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보은지역 8개 읍면에서 공직생활을 한 유 전 보은읍장은 현재 적십자 연송봉사회 고문, 보은읍 행정동우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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