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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 우보면 농촌지도자 '보은황토대추'분야 벤치마킹

  • 웹출고시간2010.03.09 11:32: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8일 경북 군위군 우보면 농촌지도자회원(회장 최재규) 31명이 보은군농기센터 실증시험포 대추재배 포장을 견학했다.

보은군이 추진하는 보은황토대추와 보은의 농특산품의 친환경 재배법을 배우기 위한 농업단체가 줄을 이어 보은군을 방문하고 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에 따르면 지난 8일 경북 군위군 우보면 농촌지도자회원(회장 최재규) 31명이 보은군농기센터 실증시험포 대추재배 포장을 견학했다.

이날 이들은 친환경 '보은황토대추' 재배를 위한 토양관리 방법, 병해충 방제요령, 생대추 보관 요령과 판로방법 등에 관해 벤치마킹했다.

교육생을 인솔한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신회용 우보면 농업인상담소장은"군위군도 대추를 생산하는 지역으로서 큰 자부심을 갖고 있었지만 보은군의 초밀식재배와 저수고 재배로 생대추를 대량 생산·판매하는데 깜짝 놀랐다"며"몇 년 사이에 면적이 많이 늘어난 것과 시설재배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친환경적으로 재배한 대추가 도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고소득을 올리는 보은군이 무척이나 부럽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전국 20여개 농업인단체 700여명이 보은군의 사과, 대추, 한우 등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보은군을 찾았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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