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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축구팀 출격 준비 마쳐!

신규 선수 10명 영입 전력 보강
전지훈련으로 전력 담금질
이달 FA컵·내셔널리그 출전

  • 웹출고시간2010.03.09 10:18: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청 축구팀(감독 하재훈)이 전력보강과 전력담금질을 마치고 출격준비를 마쳤다.

창단 3년 차를 맞는 천안시청 축구팀은 올 정기 시즌을 앞두고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새롭게 보강하여 팀 분위기를 일신하고 오는 27일 개막하는 내셔널리그 상위권 진입 의지를 다지고 있다.

FC서울과 대전시티즌 선수와 고등학교 지도자 경력을 쌓아온 이원석 코치(38세)를 신규 임용하는 것을 비롯하여 10여 명의 선수를 교체했다.

올 시즌 보강된 선수는 김상후(FW, 23세, 홍익대), 이근원(FW, 23세, 원광대)선수와 프로구단 출신인 권용남(FW, 25세, 제주유나이티드), 박정민(MF, 25세, 대전시티즌), 류형렬(DF, 25세, 성남일화) 선수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영입한 선수는 20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들이 대부분으로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전체적인 팀전력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2차례의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강화와 개인기 및 전술훈련을 중점적으로 향상시켜왔으며, 프로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훈련과 전술 및 세트플레이를 익히며, 팀워크를 다졌다.

하재훈 감독은 "촉망받는 젊은 선수들이 영입돼 팀 분위기가 어느때보다도 자신감이 높다"며, "선수들이 팀 전술을 잘 받아들인다면 올 시즌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천안시청 축구팀은 오는 20일 하나은행 FA-CUP 2라운드 참가를 시작으로 27일 내셔널리그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천안시청 축구팀은 지난해 대통령배 준우승, 전국체육대회 3위 입상을 했으며, 내셔널리그 통산 8승 4무 13패의 성적을 올린 바 있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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