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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받는' 이등병 되는 비결

김정필 대령 군생활 매뉴얼 발간
사례위주 다양한 지식·정보 담아

  • 웹출고시간2010.03.08 16:58: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군대생활 매뉴얼(미래의 창) 책표지

현역 육군대령이 입대를 앞둔 예비 입영 대상자들을 위한 군대생활 매뉴얼을 발간 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육군 특전사 흑표부대에서 참모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정필 대령(육사 41기).

김 대령이 이처럼 입영 대상자들을 위해 책을 발간하게 된 것은 제대로 군 생활에 적응치 못하는 현역병들의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한 결과 '군 생활에 대한 정보부족'에 있다는 결론에서 펜을 들게 됐다.

'매뉴얼' 제1장에서는 인정받는 이등병이 되기 위한 노하우와 군대생활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사례 위주로 흥미롭게 엮었고, 제2장에서는 미리 알고 가면 편해지는 다양한 군 생활 정보를 담았다.

또 제3장에서는 사격, 제식훈련 등 기초군사지식에 대해 사진을 곁들여 이해가 쉽게 정리했으며, 마지막 4장에서는 특기병제도, 동반입대, 유급지원제 등 자신의 특기도 살리고 스스로 선택, 입대할 수 있는 병역의무이행 방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포함 시켰다.

김 대령은 "곧 아들을 군에 보내야하는 아버지로서 군생활의 선배이자 부모의 입장에서 지난 25년간의 군 생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년병 시작에 당장 필요한 정보는 물론 비전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내용들을 책속에 담았다."고 밝혔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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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