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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1.10 13:58: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가 박찬호(34)의 친정팀 복귀 사실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 MLB.COM의 켄 거닉 기자가 쓴 글에서 `용도폐기 선수들의 재활에 성공적이었던 다저스가 박찬호에 희망을 걸고 있다"며 박찬호 계약 내용을 전했다.

다저스는 박찬호가 밝혔던 것처럼 메이저리그가 보장되지 않은 `논 개런티‘ 계약이며 내년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 자격으로 참가할 것으로 덧붙였다.

지난 1994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미국 무대에 진출했던 박찬호는 2000년 자신의 한 시즌 최다인 18승을 수확하는 등 1997년(14승)부터 2001년(15승)까지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올리며 다저스에서 전성시대를 보냈다.

박찬호는 2001년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뒤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를 통해 다저스에 `1억달러‘짜리 대형 계약을 요구했다 거절당하자 텍사스 레인저스와 5년간 6천50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거닉 기자는 설명했다.

텍사스에서 머문 3년6개월 동안 22승 수확에 그친 박찬호는 2005년 시즌 중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됐다 올해 뉴욕 메츠를 거쳐 휴스턴 애스트로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었고 최근 6년 만에 다저스로 전격 복귀했다.

거닉 기자는 이어 박찬호가 지오바니 카라라와 윌슨 알바레스, 톰 마틴, 호세 리마, 사이토 다카하시, 애런 실리, 루디 시네스 등처럼 재활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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