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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8.08 10:13: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프로야구 홈런 신기록 경신을 눈앞에 둔 홈런왕 배리 본즈(4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하루 숨을 골랐다.

본즈는 7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벌어진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서 좌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를 얻는데 그쳤다.

홈 팬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고 1회 첫 타석에 들어선 본즈는 3루수 파울 플라이에 머물렀다. 3회에는 볼넷을 골랐고 5회에는 2루 병살타로 체면을 구겼다. 7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본즈는 8회초 수비부터 더블 스위치로 인해 투수 스콧 애치슨에게 4번 자리를 내주고 벤치로 들어왔다.

5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대망의 755번째 홈런을 쏘아 올리며 행크 아론과 통산 최다 홈런에서 어깨를 나란히 한 본즈는 6일에는 가족과 기쁨을 만끽하느라 하루 쉬었고 홈 7연전 첫 날이던 이날 기록 수립에 도전했으나 빈손으로 돌아왔다.

본즈는 8일 오전 11시15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워싱턴을 상대로 다시 한번 기록 사냥에 나선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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