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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7.18 11:12: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 남자 프로배구 3강 플레이오프 재진입을 노리는 LIG 그레이터스가 코칭스태프 교체에 이어 스페인 출신 특급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LIG는 18일 스페인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장신(2m) 라이트 길레르모 팔라스카(30)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보비와 재계약한 대한항공을 제외한 나머지 3개 프로구단 중 용병 영입은 LIG가 처음.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이탈리아리그에서 뛴 팔라스카는 2006-2007시즌 스페인리그에서 활약하며 올 해 유럽 국가대항전인 유로리그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했다.

캐나다출신 용병 프레디 윈터스와 재계약을 포기한 LIG는 팔라스카가 토종 거포 이경수와 좌우쌍포를 이뤄 막강 공격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IG는 애초 브라질 국가대표 라이트인 사무엘 푸크스를 영입하려고 공을 들였으나 사무엘이 거액 몸값을 받고 러시아 리그로 진출함에 따라 팔라스카로 선회했다.

LIG는 앞서 `이란 배구의 대부‘로 불리는 박기원(56) 전 이란 대표팀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영입하고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의 `삼손‘ 이상열(42) 전 남자 대표팀 코치를 코치로 선임했다.

또 체계적인 웨이트트레이닝을 위해 이탈리아 리그에서 활동했던 체력담당관 레켈 카를로(48)와 계약했고 전력분석관으로 파울로 지아르디네리(50)를 영입했다.

LIG는 올해 신인 드래프트 때 최대어인 레프트 김요한이나 세터 유광우(이상 인하대) 중 한 명을 잡을 수 있어 특급 용병 영입으로 전력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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