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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동주 ‘웅담포‘ 재가동

지난 8일 삼성전 장외 홈런 2개 폭발

  • 웹출고시간2007.07.10 06:47: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4번 타자 김동주(31)가 홈런포를 다시 쏘아올리기 시작했다.
한동안 부진에 빠졌던 김동주는 최근 홈런을 신들린듯 몰아치면서 여름 더위에 지친 팬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하고 있다.
김동주는 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에서도 3회와 7회에 홈런 2개를 터뜨리는 괴력을 뽐내면서 4타점을 쓸어담아 5-1 승리에 앞장섰다.
2개 모두 외야 관중석을 훌쩍 넘어가는 대형 장외홈런이었다.
최근 3경기에서 홈런 3개를 뽑은 김동주는 확실히 부진 탈출했다는 점에서 기쁨이 남다르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기록을 살펴보면 김동주가 9일까지 올 시즌 뽑은 홈런 13개의 평균 비거리는 125.4m에 달한다.
`웅담포’ 김동주가 앞으로 호쾌한 홈런쇼를 계속 펼쳐 강타자의 위용을 과시하고 팀을 포스트시즌까지 올려놓을지 기대된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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