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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신도시 개발 금년 하반기 가시화 조짐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사업 착수… 공급토지 분양 탄력

  • 웹출고시간2010.03.04 11:28: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청이전신도시개발사업이 올 하반기쯤 어느 정도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동절기에 중단됐던 충남도청이전신도시 개발사업이 재개됨에 따라 금년도 본격 공사작업에 돌입했다.

신도시개발사업은 총 9,950천㎡부지에 총 7개 구역으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도청 및 경찰청, 교육청등 행정타운이 들어설 1개공구를 착수하여 그동안 부지조성 및 주진입도로 공사를 추진중으로 현재까지 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나머지 6개 공구중 충남개발공사에서 시행하는 2개 공구는 지난 2월 19일 대행개발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하여 입찰 공고한 상태로 3월중 사업시행자를 선정하여 4월 착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예정인 4개공구 중 2개 공구를 금년 상반기 중 발주하여 하반기에는 사업이 착공될 것으로 전망되며, 나머지 2개 공구도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모든 사업이 착수될 예정이다.

따라서 금년 하반기 중에는 도청이전 신도시 개발사업이 어느 정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공급 토지 분양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도청이전 신도시 개발사업은 충남도가 21C 세계화 및 정보화 시대에 부흥하고, 환황해권 시대를 주도하는 충청남도의 새로운 거점도시를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대규모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 약 9,950천㎡ 규모로 개발하고 있으며, 2012년말 도청을 비롯한 경찰청·교육청 등 동시 이전을 목표로 추진 중이고, 앞으로 2020년까지 인구 10만명 규모의 신도시가 조성될 계획이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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