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이주민 취업지원센터' 출범

행복청, TF팀 구성… 39개 건설현장 알선

  • 웹출고시간2010.03.04 13:47: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행복도시건설청(청장정진철)은 세종시 원주민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3월 4일(목)「이주민 취업지원센터」현판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정진철 청장을 비롯해 LH사업본부장, 주민 보상대상대책위원장, 재보상대책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건설청 관계자는 "세종시 원주민 대부분이 고령에다 평생 농사일만 하던 사람들이라 특별한 기술이 없어 재취업을 하지 못하고 매우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 2월 중에 취업희망 신청자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업무를 전담 실시하기 위해 T/F팀을 구성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주민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취업희망자에 대해서는 개인별로 취업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그 사람의 연령, 보유기능, 숙련도 등을 감안하여 우선 예정지역 39개 건설현장에 취업을 알선하고 나아가서는 연기·공주지역 기업체에도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또한 직업전환훈련 받기를 원하는 원주민은 전원 필요한 직업훈련을 시켜주고 취업을 알선해 주며, 소규모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공주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연계해 1~5천만원 이내 창업자금 융자를 적극 알선하는 등 창업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대행 해 준다.

행복도시건설청은 2012년까지 일자리를 희망하는 원주민들은 모두 취업시킨다는 목표를 정하고 매월1회 청장 주재로 원주민 취업현황과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원주민 가정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기/함학섭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