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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마을 보호수 보호사업 추진

6월30일까지 4천만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0.03.03 14:32: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마을의 유래와 전설이 깃들어 있는 보호수에 대한 보호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4천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통해 보은군은 경관적·상징적 가치를 지닌 마을 보호수를 정성껏 가꿔 보존가치를 높이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173그루의 보호수 중 생육상태가 불량하고 고사 위험이 높은 나무 10그루를 선정했다.

이 중 보은군 어암리 느티나무외 4개소 5그루는 보호수 주변을 정비할 계획이며 내북면 봉황리외 4개소 5그루에 대해서는 수목 부패부위 제거와 살균처리, 방부처리 등 모두 8개 공정으로 나눠 외과수술을 실시키로 했다.

또 나무 생장의 균형 유지와 병해충 감염경로 차단을 위해 고사지와 쇠약지 등을 제거하고 영양제 수간주사와 병해충 예방치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산림자원으로서 보전가치가 있는 보호수를 추가 발굴·지정해 마을보호수 보호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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