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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03 20:47: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 내 '건국 어린이연구원' 개원식이 오는 5일 오후3시30분 김경희 이사장과 전병태 부총장 등 학교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건국 어린이연구원은 대학 내 유아교육과와 연계하여 가장 시범적인 어린이 교육기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에 있는 유아교육기관 뿐만 아니라 대학 부속 연구원으로서 선도적 모델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건국어린이연구원은 논리적 사고력 개발을 통한 창의적 인재양성을 모토로 유아들에게 가장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아교육과 관련한 전문적 연구 수행 및 유아교사 양성을 위한 실습장으로 사용한다. 유아교육과 학생들에게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어린이의 성장 발달과 생활을 직접 관찰하고 지도할 능력을 기르는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 전반에 대한 연구 및 신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의 기회를 지원한다.

교사진은 유아교육 전공자이면서 석·박사 연구원들이 맡고 만4-5세 유아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며, GEMS(버클리대학 수·과학 프로그램), 책 만들기 통합프로그램, 원어민 영어몰입 프로그램 및 창의성 특별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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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