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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별들의 잔치‘ 누가 초대되나

동군 양준혁 11년 연속 도전… 서군 투수 경쟁 치열

  • 웹출고시간2007.05.17 23:38: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7월17일로 예정된 올 해 프로야구 `별들의 잔치’에 초청될 `올스타 베스트 10’을 뽑는 인기투표가 시작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스타전 출전 선수를 뽑는 투표를 18일부터 45일 간 전국 야구장과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동군(삼성, 두산, SK, 롯데)과 서군(현대, 기아, LG, 한화) 양팀의 포지션별 구단 추천 선수(총 80명) 중 최다득표 선수 10명씩 양팀을 합쳐 20명을 선정할 계획. 베스트 10과 별도로 동군의 선동열 삼성 감독과 서군의 김인식 한화 감독이 추천하는 10명을 합쳐 올스타 팀은 총 40명으로 꾸려진다.

지난 해 최다 득표자인 동군의 양준혁(삼성)은 11년 연속 올스타 베스트 10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최다 연속 베스트 10은 12년 연속 꿈의 무대에 섰던 이만수 SK 수석코치다.

서군에서는 지난 해 투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괴물’ 류현진(한화)이 같은 2년차인 장원삼(현대), LG 에이스 박명환 등과 올스타전 선발 경쟁을 벌인다.

류현진은 시즌 4승과 함께 탈삼진 1위(47개)를 달리고 있고 장원삼은 평균자책점 1.44의 짠물 피칭으로 부문 선두를 지키고 있다.

또 지난 해까지 2년 연속 올스타 선발로 출전했던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롯데)도 `철벽 마무리’ 오승환(삼성), 세이브 부문 선두(11세이브)인 정대현(SK), 다승 2위(5승)인 용병 맷 랜들(두산)과 서군 최고의 인기 투수 경쟁을 벌인다.

KBO는 투표의 공정을 기하기 위해 야구장 현장투표수를 입장관중 1인1장을 원칙으로 구단별로 경기당 5천장으로 제한했고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이용한 모바일 투표 역시 `1인 1일 1차례‘ 실명으로만 할 수 있도록 했다.
야구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은 KBO와 메인 스폰서인 삼성전자, 각 구단, 6개 스포츠전문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을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올스타 투표 결과는 1주 단위로 매주 월요일 중간집계 결과가 발표된다.

한편 투표에 참가한 팬들에게는 투표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삼성 PAVV LCD TV와 디지털카메라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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