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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적십자사 1차 회비 10억4천만원 모금

목표액 比 71%… 15일부터 2차 모금

  • 웹출고시간2010.03.02 17:06: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 1월20일부터 2월28일까지 '2010년도 적십자 회비 1차 모금활동'을 전개한 결과, 10억4천만원을 모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목표액 14억6천만원 대비 71% 수준으로 지로용지를 배부한 도내 개인세대주 및 사업자, 법인, 단체 등 총 49만 명 중 14만3천여명(29%)이 참여한 결과다.

참여현황을 세부적으로 보면 △개인세대주 43만9천700명 중 13만5천700명 참여(30.8%) △개인사업자 30만500명 중 4천770명 참여(15.6%) △법인 1만4천610곳 중 1천990곳 참여(13.6%) △기타단체(학교, 종교단체 등) 5천830곳 중 880곳 참여(15.1%) 등이다.

충북적십자사는 부족액 4억2천만원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2차 회비모금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회 회장은 "소외계층을 돕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최소한의 사업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도와주길 바란다"며 도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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