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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보은군지부, 이동상담실 운영

농업인 법률, 소비자 상담 및 피해구조 접수

  • 웹출고시간2010.03.02 13:03: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류영철)는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및 소비자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4일 오후 2시부터 보은농협 보은지점 예식장에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이동상담실에서 법률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류영철)는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및 소비자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4일 오후 2시부터 보은농협 보은지점 예식장에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실시함으로서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농협은 지난 1998년부터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514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5만명이 넘는 농업인의 교육과 6천500여명의 농업인에게 개별상담을 해주었다.

류영철 지부장은"농업인들이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할 기회는 거의 없어 이번 이동상담실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협 이동상담실에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변호사와 한국소비자원 교수 등 전문가로부터 강의와 개별상담이 이뤄지게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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