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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도내 1위

상사업비 7억원 받아

  • 웹출고시간2010.03.02 12:49: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1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0년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종합평가'에서 충청북도 11개 시·군중 1위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식품부는 이번평가를 위해 평가지표 보고서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으로 지난해 산외·회남·탄부·삼승·장안면에 약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기반시설정비, 소득기반시설 확충과 농촌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평가항목은 사업대상지 선정의 적정성, 예산확보와 조기집행, 사업계획대비 목표달성도, 주민만족도, 사업홍보방안 등 19개 항목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설계에 반영했으며 사업대상지 편입 토지 소유주와 사전에 충분한 협의로 공사를 적기에 추진하는 한편 지역주민을 명예 감독관으로 위촉, 민원발생에 신속하게 적극 대처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앙정부의 주요 시책인 예산의 조기집행 목표 달성 기여도도 높이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불편함을 마다하지 않고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 덕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촌생활 환경 만들기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이번 평가에 따라 농식품부로부터 상사업비 7억원을 받게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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