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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23 14:21: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희섭(28.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이 스프링캠프에서 주전경쟁을 뚫지 못하고 마이너리거로 강등됐다.

탬파베이는 23일 보도자료인 게임노트를 통해 1루수 최희섭과 백업 포수 야미드 하드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초 탬파베이와 2년 간 최대 195만달러의 스플릿 계약을 했던 최희섭은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 진출 등 거취를 놓고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최희섭은 앞서 `메이저리거가 되지 못하면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가장 잘 뛸 수 있는 다른 곳을 찾아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non-roster invitee) 자격으로 참가한 최희섭은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면 메이저리그 계약을 유지하지만 생존경쟁에서 탈락함에 따라 마이너리그 계약을 적용받는다.

최희섭의 계약 기간은 2008년까지지만 구단에 통보하면 언제든지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조항이 포함돼 있어 국내 복귀에는 제한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KBO) 결정으로 해외파의 국내 복귀 제한 규정이 폐지된 데다 최희섭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진출로 병역 문제를 해결해 그 동안 고향 구단인 KIA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최희섭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타이 위긴톤에 밀려 주로 백업 1루수로 출장했고 타율은 0.158로 부진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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