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3.01 17:27: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에서 땅 값이 가장 비싼 곳은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 청주타워 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가 밝힌 표준지 공시지가 공시 자료에 따르면 청주타워 자리는 1㎡당 1천50만원(평당 3천471만 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밝혀졌다.

땅 값이 가장 싼 곳은 단양군 적성면 성곡리 산4-1번지로 1㎡당 140원(평당 460원)이었다.

시·군별 변동률은 음성군이 4.44%로 가장 높은 변동률을 보였고, 진천군 3.62%, 증평군 2.81%, 보은군 2.56%, 단양군 4.40%, 괴산군 4.39% 등의 순이었다.

제천시는 -0.21% 였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조세의 과세표준 및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부과기준인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기준이 되며, 토지보상·담보·경매평가 등 각종 감정평가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표준지 공시가격 열람은 시·군·구 민원실(지가업무담당부서)에서 다음달 29일까지 소유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는 소유자는 같은 기간 내에 도와 시·군·구 민원실을 통해 이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 건은 재조사를 거쳐 4월23일 재조정 공시된다.

/김정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