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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번째 희생양은 보스턴"

박찬호, 오는 8일 첫 등판

  • 웹출고시간2007.03.06 02:46: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코리안특급’ 박찬호(34.뉴욕 메츠)가 8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시범 경기에 첫 등판한다.

뉴욕 메츠 구단은 5일 보도자료인 ‘게임노트’를 통해 박찬호가 8일 새벽 3시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 팜스 시티 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과 시범경기에 출격한다고 발표했다.

취업 비자가 없어 지난 3일 세인트루이스전에 등판하지 못했던 박찬호는 대신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한 청백전에서 2이닝 동안 탈삼진 4개, 1실점으로 컨디션을 조율했다.

박찬호는 8일 보스턴전에서 힘있는 포심 직구와 날카로운 슬러브를 앞세워 윌리 랜돌프 감독으로부터 눈도장을 확실히 받을 심산이다.

메츠 구단은 이날 박찬호에 이어 애런 실리, 페드로 펠리시아노 등을 차례로 내보낼 예정인데 박찬호와 실리는 5선발 자리를 놓고 ‘베테랑 경쟁’을 벌이고 있어 랜돌프 감독은 이날 두 선수의 기량을 냉철하게 비교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은 ‘너클볼러’ 팀 웨이크필드가 나서 박찬호와 대결을 펼친다.

박찬호는 지난해까지 통산 보스턴전 4경기에 선발 등판, 2승2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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