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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공으로 부가가치 향상 약용식물가공반 교육 호응

  • 웹출고시간2010.03.01 14:21: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기군농업기술센터에서 2월 24일 약용식물가공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는 2월 24일 농업기술센터 중강당에서 약용식물가공반 교육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해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약용식물가공반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009년에 실시한 효소음식반 교육이 높은 인기를 끌어 심화반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 일정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약용식물에 대한 이론, 식물발효액 담그기, 현지견학, 현장실습 등 4개 과정으로 14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교육이 진행된 식물발효액은 과일이나 야채에 당을 첨가하여 발효시킨 것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가공이 최소화된 단순 가공식품이며 건강에 좋은 발효식품으로 현대인들의 건강을 책임질 슬로우 푸드 식품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약용식물가공반 교육은 1차 농산물 가공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교육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연기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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