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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농림부 주관 가축분뇨 자원화 우수지자체 선정

충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서 2위 당선, 도비 8천만원 지원받아

  • 웹출고시간2010.02.28 19:54: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월 18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발표 및 심사회의 모습

연기군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가축분뇨 자원화 최우수지자체 및 액비유통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 및 단체로 선정되어 4억3천만원을, 2010년도 충남도의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대동초등학교앞 명품거리조성사업계획'을 제출하여 충남도 시· 군중 2위에 당선되어 도비보조금 8천만원 보조를 받는다.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 평가는 전국 시·군·구 및 액비 유통센터 78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2009년도 가축분뇨처리 및 자연순환농업과 관련된 시책사업 추진실적 등 5개 분야 13개 세부과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 결과, 연기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연기군은 자원화 노력도, 해양배출 감축율, 살포면적 증가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연기군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 건립 사업(사업비 30억원)을 유치하여 버려지는 가축분뇨를 이용 고품질 비료를 생산, 경종농가에 공급하는 등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은 도심의 거리에 우수 공공디자인을 접목하여 이용인의 편의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중앙부처에서 적극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기군에는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기군의 경관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기군에서는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하여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고, 지난 2월 9일 연기군청 회의실에서 주민 협의회(회장 이성희, 건설과장) 위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동초등학교앞 명품거리 조성사업 추진 협의회'를 개최하여 사업홍보 및 주민의견을 수렴하였으며, 2월 18일 충남도청의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추가사업비 8천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억8천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사업구간은 신흥주공사거리에서 죽림삼거리까지의 430m 인도구간 및 인접 국공유지에 휴게 및 쉼터 등을 조성하게 되며, 인근 대동초등학교 학생들과 이용주민에게 쾌적함과 이용편의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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