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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5곳 시립도서관, 도서관 문화강좌 운영

11개 과정 200명 모집, 6월까지

  • 웹출고시간2010.02.28 19:51: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최종재)이 시민의 문화적 정서 함양과 여가선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문화강좌를 개설하고 다음달 2일~1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3월~6월까지 쌍용·성거·아우내·도솔·두정 등 5개 시립도서관별로 운영되는 상반기 문화강좌는 총 10개 과정 200명이 참여하게 된다.

쌍용도서관은 △책과 함께 만나는 사람살이(3월 18일~6월 3일, 20명) △서예(3월 16일~6월 1일, 20명)이 운영되고 성거도서관은 △우리 엄마에게 딱 맞는 엄마표 독서지도(3월 23일~5월 25일, 15명) △부모자녀 대화법(3월 25일~5월 27일, 15명) 강좌가 열린다.

아우내도서관이 △우리 아이 유능한 독자로 키우는 책 놀이(3월 19일~5월 7일, 15명) △전통문화속 생활매듭(3월 17일~5월 12일, 15명) 강좌가 마련되고, 도솔도서관은 △교과서 속의 독서 여행(3월 16일~6월 1일, 20명) △책으로 만나는 그림 감상법(3월 17일~6월 9일, 20명) 등이 운영된다.

지난해 문을 연 두정도서관은 △독서로 만나는 마음 치유(3월 17일~6월 1일, 20명) △알록달록 팝업북 만들기(3월 17일~6월 9일, 20명) △흥미진진 미디어 독서논술(3월 18일~6월 3일, 20명)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이들 도서관 문화강좌는 전문 강사에 의해 주 1회 2시간씩 운영되며 수강료는 교재비와 재료비를 제외하고 무료다. 수강신청은 1인 1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쌍용·두정·도솔도서관이 인터넷 접수로, 성거·아우내도서관이 방문 및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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