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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땅값, 전년 대비 1.41% 상승

최고㎡당 730만원, 최저 ㎡당 170원

  • 웹출고시간2010.02.28 19:45: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 도내 땅값이 전년에 비해 1.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 공시결과에 따르면 도내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324만7천 필지의 1.3%에 해당하는 4만3,386필지를 표준지로 조사·평가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서북부권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예상되는 지역과 용도지역 변경 등으로 공법상의 제한이 완화되는 일부 지역이 상승한 반면, 행정중심복합도시 및 논산·금산 등 내륙지역은 각종 개발사업의 지연, 아파트 건설부지 및 상업용지의 수요 위축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또, 충남 도내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상업지역인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54-5번지(에뛰드하우스샵 부지)로 ㎡당 730만원이며, 땅값이 가장 싼 곳은 금산군 진산면 행정리 산 25번지 임야로 ㎡당 170원으로 두 곳 모두 전년도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3月 한 달 동안 시·군(지적부서)을 통해 공개하며, 3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받아 국토해양부의 조정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된다"고 말하고 "표준지 공시지가를 토대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 오는 5월말 결정·공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국토해양부가 2010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결정·공시한「2010년도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국이 50만 필지로 땅값은 전국평균 2.51%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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