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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25 13:10: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테니스가족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제18대 충청북도테니스협회 회장에 선임되어 개인적인 영광과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애정과 관심을 갖고 성원해 주십시요."

26일오후6시 충주 후렌드리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활동을 시작한 이종호 제18대 충북도테니스협회장(47)은 취임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이 회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자들에 따르면 테니스는 사람이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스포츠라고 합니다.테니스는 민첩성,유연함,근력,지구력 등의 육체적 운동 효과는 물론 매너와 스포츠맨쉽 등의 정신적 운동 효과와 더블어 게임의 재미까지 즐길 수 있어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고급 스포츠의 대명사라고 한다"며 회장답게 테니스를 극찬했다.

이 회장은 역점사업으로 "도내 테니스 선수가 초등부14개팀,중등부7개팀,고등부3개팀으로 선수층이 얇아 저변확대를 위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테니스를 접할 수있도록 이벤트를 계획 중이며, 청주와 제천 등 지역 테니스인들과 화합하는데 노력하겠다"며"내년이나 후년쯤 주니어국제테니스대회, 또는 동아시아테니스대회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회장은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노력, 문제점은 개선해 협회가 지속적인 발전과 영향력 확대를 도모 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회장은 충주고(38회)와 상지대법학과,단국대대학원(법학석사)을 졸업했으며, 대우자동자판매(주)충주지점장,파워코리아충북대표를 역임하고 (주)삼화버스공사 상무를 맡고 있으며, 가족으로 부인 송현정씨와 1남2녀가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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