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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도시 천안 만든다

'환경보존 종합계획' 수립 추진…자연·생활 등 5개 분야

  • 웹출고시간2010.02.25 11:10: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게 될 환경보전의 기본 틀이 마련된다.

천안시는 지역의 환경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전망과 중·장기 전략을 제시하게 될 '천안시 환경보존 종합계획'을 오는 8월까지 수립하기로 하고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 전역에 대해 2011년~2015년 목표로 수립되는 이번 계획은 자연환경·사회의 통합, 지역 및 지구환경 등 5대 분야별 현황분석과 계획목표와 지표를 제시한다.

자연환경분야는 천안시 전역의 식생을 포함한 군락지, 서식지 등을 조사하고 자연생태 보전과 자연경관 보전계획을 수립한다.

또, 생활환경분야는 대기·수질·상하수도·소음·진동·유해화학물질 등에 대한 조사와 보전대책을 마련하고 자연자원분야는 수자원과 수질의 통합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에너지 절약 및 효율성 증대 시책, 지속가능한 농·임업 육성방안을 제시한다.

환경·경제·사회통합 분야의 기본방향과 환경갈등 및 환경분쟁의 해소 방안을 찾는다.지역 및 지구환경 분야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망하고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방안과 대응전략 등이 포함된다.

천안시는 이번에 마련되는 '환경보전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대기·수질환경, 폐기물 등의 체계적인 환경관리 기법 도입으로 도시발전과 환경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정책을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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