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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25 11:10: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단법인한국청소년마을연기군지회와 연기청소년자활지원관이 운영하고 있는 굴렁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굴렁쇠')는 지난 23일 연기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참여청소년, 연기군청 관계자, 청소년관련기관 관계자,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제5회 굴렁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입학식'을 마쳤다.

입학식은 청소년들에게 '굴렁쇠'에서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게 할 뿐만 아니라, 각오를 새롭게 다짐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지난 1년 간의 '굴렁쇠'의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식, 담임 및 강사소개, 신입생 선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연기군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자녀와의 행복한 의사소통' 이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을 실시하여 청소년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굴렁쇠'는 지난 2006년부터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생활지도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전국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2006년부터 4년 연속 '우수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은 바 있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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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