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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단지 성공조성 손 맞잡는다

충북도-대구시, 26일까지 합동연찬회

  • 웹출고시간2010.02.24 19:19: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첨복단지 유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충북과 대구가 세계적인 첨복단지 조성을 위해 손을 잡고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

충북도와 대구시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증평 좌구산 휴양촌에서 합동연찬회를 갖는다.

이번 연찬회에서 양 측은 세계 최고 수준의 첨복단지 조성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자유로운 발표와 토론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합동연찬회에는 보건복지부 양성일 첨복단지조성사업단장, 김형래 국립보건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복단지 조성에 있어서 핵심적인 사항인 우수연구개발기관및 우수연구인력 유치 방안, 커뮤니케이션센터 및 벤처연구센터 건립, 임상시험센터 유치 발전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김화진 충북도 첨복단지기획단장은 "첨복단지의 당사자인 보건복지가족부, 대구광역시, 충북도가 업무연찬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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