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2.24 13:46: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서 경찰관들이 회인면 다문화가정 지원센터를 방문해 면허시험에 대해 교육을 하고 있다.

보은경찰서가 교통약자(노약자,다문화 가정)의 운전면허 취득 편의제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One-Stop원동기 면허시험 제도가 국민편의 위주 운전면허제도 합리적 개선 추진의 실천과제로 선정돼 전국으로 확대 실시된다.

One-Stop 원동기면허 시험 제도는 오토바이 면허를 취득하려면 절차가 번거롭고 복잡해 최소 3일이상 경찰서 등을 방문 처리해야 했던 것을 지구대 순찰요원이 경로당과 다문화가정을 방문, 교통사고 현황 및 예방방법 등 교통안전교육과 원서작성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노인, 다문화가정 외국인을 위해 경찰관이 응시원서를 대신 작성 접수토록하고 시험당일에는 순찰차를 지원해 면허취득에 필요한 신체검사와 교통안전 교육을 안내해 시험당일 신체검사, 교통안전교육, 기능시험, 필기시험을 다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보은서는 지난해 이 제도를 운영, 297명(노약자221명, 다문화가정39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찾아가는 경찰행정서비스로 사회적약자인 노인과 다문화가정의 교통사고예방에 기여, 지난해 충북지방청 행정사무감사시 치안행정 우수사례 채택과 충북청 치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 "농촌지역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교통약자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못해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해소하는 등 운전면허 취득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경찰서비스로 정성을 다하는 경찰이미지 제고 및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