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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중국 실버관광단 충남 방문

24~25일 '2010 한·중 노인문화관광 대축제' 중국 측 대표단 방문

  • 웹출고시간2010.02.24 08:52: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국 거주 노인 관광객 1만여명이 오는 5월에서 9월 대거 충남을 찾는다. 충남도에 따르면 1만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중국 노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2010 한·중 노인문화관광 대축제' 의 일정 및 코스 등 세부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중국노인관광연합체 대표단이 충남을 방문, 사전답사(팸투어)를 벌였다.

'2010 한·중 노인문화관광 대축제'는 충남을 비롯한 인천, 경기, 광주, 전남 등 5개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봄과(5월) 가을(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충남의 '2010 세계대백제전'과 광주·인천의 실버축제, 5개 시·도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여 중국노인단체의 유치를 목표로 준비된다.

이번 방문단은 이틀간 천안 독립기념관, 아산 온천체험,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와 백제역사문화관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특히 '2010 세계대백제전' 기간 중 충남도 방문코스와 일정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충남도 황대욱 관광산업과장은 "최근 관광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실버관광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1만명이상의 대규모 중국노인단체를 도내에 유치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외국인관광객 유치라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쾌거가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도 '2010 대충청방문의 해'와 '2010 세계대백제전' 등 메가이벤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노인관광연합체는 80여개 관광회사로 구성된 중국 관광업계에서는 최대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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