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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23 16:48: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의 소비자 신뢰도가 2월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며 27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미 컨퍼런스보드가 23일 발표한 미국 소비자들의 시장에 대한 신뢰도는 46을 기록, 전달의 56.5에서 크게 후퇴한 모습을 나타냈다.

이는 전문가들이 이번달 신뢰도로 예상한 55에도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다소 위축될 것이란 예상보다도 더 큰 수치의 낙폭을 보였다.

소비자들 가운데에서 내달에 자신의 임금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들은 11%에서 9.5%로 감소, 앞으로 경기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소비자 신뢰도가 이처럼 크게 낮아지자 경제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계속 이어지는 높은 실업률과 주택경기 진작을 위한 융자를 기피하는 금융기관들의 우려 등이 다시 시장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뉴욕은행의 윌리엄 더들리 총재는 이 때문에 연준이 인플레이션 우려에 기조를 맞추지 말고 아직까지는 성장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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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