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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23 20:06: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연아, '나 보러 온거니?'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면 편안하게 연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김연아는 스케이트를 타고, 경쟁하는 것을 좋아한다."

김연아(20. 고려대)를 지도하고 있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김연아가 부담감을 이겨내는데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서 코치는 23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김연아가 자신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크고, 그에 따른 부담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는 김연아의 팬이 엄청나게 많다. 세계적으로도 김연아의 팬은 많다"고 말한 오서 코치는 "그들은 모두 김연아가 잘하길 바라고 있다. 김연아도 이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다"며 김연아에게 쏟아지고 있는 기대가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큰 기대는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오서 코치는 문제없다는 반응이다.

오서 코치는 "김연아는 스케이트 타는 것, 경쟁하는 것을 즐긴다. 그것이 김연아가 스케이트를 타는 이유다"라며 주변에서 쏟아지는 기대가 김연아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김연아가 자신감을 가지고 하던대로 최선을 다하다보면, 편안하게 연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김연아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것은 단연 아사다 마오(20. 일본)다. AP통신도 아사다와 김연아의 대결을 '빅매치'라고 표현했다.

아사다에게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트리플 악셀'이다. 아사다가 올림픽을 앞둔 2009~2010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것은 트리플 악셀의 성공률이 낮아졌기 때문이었다.

아사다는 트리플 악셀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각오다.

아사다는 "쇼트프로그램에서는 트리플 악셀을 1번, 프리스케이팅에서는 2번 뛸 것이다"라며 "트리플 악셀을 완벽하게 뛰기 위해 준비를 열심히 해왔다. 올림픽에서 완벽하게 해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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