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2.22 13:31: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석원경상관 준공식에서 참석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총장 이기수)는 22일 오전 11시, 교내에서 '석원경상관' 준공식을 가졌다.

삼천리그룹의 창업주인 故 이장균 명예회장의 호인 '석원'에서 이름 붙여진 '석원경상관'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내에 건립된 최첨단 건물이다.

석원경상관은 고려대학교의 상징인 서울 안암캠퍼스의 본관 건물을 모티브로 한 중정형 고딕양식의 건물로, 고전적인 외형과 미래지향적인 중정으로 이뤄져 있다.

본 건물은 연면적 8,781㎡(2,656평)의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강당과 강의실, 세미나 및 교수연구실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어 학생들 강의와 각종 교육 프로그램 연구를 위한 주요 시설로 사용된다.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은 식사에서 "세계로 도약하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의 행보 가운데, 석원경상관은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며, 세종캠퍼스가 미래로 진일보하는 데 굳건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기수 총장은 "석원경상관은 세종캠퍼스가 지향하는 글로벌 레지던스 캠퍼스 실현의 새로운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만득 삼천리 회장은 이 날 축사를 통해 장차 국가에 기둥이 될 후학들에게 "배움에 대한 열정과 나눔과 베품에 대한 숭고한 뜻이 서려있는 석원경상관을 십분활용하여 학문을 연마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 및 이윤석 세종부총장을 비롯하여, 이만득 삼천리 회장, 심대평 국회의원, 박강수 대전문화재단 대표, 전우수 공주교육대 총장, 유한식 연기군수, 의인 故 이수현 씨의 부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연기/함학섭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