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다문화 포털 사이트 '충남다울림' 오픈

베트남어ㆍ타갈로그어 등 7개 다언어로 제공

  • 웹출고시간2010.02.22 10:16: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23일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문화 포털 사이트(www.dawoolim.net) '충남다울림'을 오픈한다.

'다울림'이란 '다양한 어울림' 이라는 의미로 지역 내의 다문화 가정 간, 다문화 가정과 도민, 지역사회, 지원기관과의 자연스러운 어울림을 추구한다는 뜻으로 지난해 10월, 결혼이민자 등 도내 다문화 가족들이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생활 정보를 얻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구축하게 되었으며 준비 4개월 만에 그 모습을 선보이게 됐다.

홈페이지의 주요내용은 ▲한국생활 정보와 시ㆍ군 지역생활 정보, 교육정보 ▲다문화 가족 지원정책 및 수요자별 자료실 ▲지역소식 및 통번역 인력 현황 등 다문화가정에게 유용한 각종 정보와 자료뿐만 아니라 ▲나라 및 언어권별 커뮤니티 ▲상담실 등 다문화 가족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다문화 포털 사이트는 한국어 이해가 어려운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정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 외에도 영어ㆍ일본어ㆍ중국어ㆍ베트남어ㆍ타갈로그어ㆍ태국어 등 총 7개 언어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도 관계자는 "향후 다문화 포털 사이트가 각종 정보와 훈훈한 소식을 공유하는 다문화 가정뿐만 아니라 도민의 다문화 인식을 높이는 상호교류의 장으로서 다양한 사람들이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함학섭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