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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21 14:37: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지난 18일 무사망사고 100일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보은서에 따르면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삼산어린이집 명예교통경찰관, 기마순찰대를 활용한 교통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고'사랑해요 보은경찰','좋아유 보은'등이 게재된 반딧불이 야광표지판과 가로수 야광표지판 부착 등 아이디어 발굴추진과 적극적인 교육 및 홍보로 지난해 11월 9일 이후 100일 동안 보은군 관내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게 됐다.

보은서는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보다는 지역주민을 상대로 계도와 1대1 접촉 교육과 홍보를 통해 주민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키는 질서의식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교통근무를 시행했다.

이 결과 법규위반 단속은 전년대비 -22.8%를 보이는 등 감소했는데도 불구하고 전체 교통사고가 11%로 감소됐다.

한편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운행하는 노인들과 이주여성들이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전국 최초로 One-Stop 원동기 면허시험을 실시,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정성을 다하는 주민속의 보은경찰로 거듭났으며 이 제도는 우수사례로 전국 경찰서로 파급되기도 했다.

또 반딧불을 형상화한 야광표지판을 제작해 농기계, 자전거, 도로변 가로수에 부착, 운전자들의 시야확보를 도와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지난해 충북도청과 협의된 도로변 마을입구 가로등 설치사업을 봄철에 완료해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농기계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해 순회 주민 맞춤형 교육을 가져 무사망사고 200일 달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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