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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18 12:56: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값진 은메달 따낸 모태범

모태범(21·한국체대)이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또 하나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모태범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오벌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1분9초12로 샤니 데이비스(미국·1분8초94)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모태범은 지난 16일 남자 500m 금메달에 이어 주종목인 10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동메달은 모태범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던 채드 해드릭(미국·1분9초32)에게 돌아갔다.

한국 빙속은 이번 대회에서 이상화(21·한국체대)의 여자 500m 금메달과 이승훈(22·한국체대)의 남자 5000m 은메달을 더해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선수단은 현재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 이후 5번째 도전에 나선 대표팀의 맏형 이규혁(32·서울시청)은 1분9초92로 9위를 기록했다. 문준(28·성남시청)은 1분10초68로 18위에, 이기호(26·서울시청)는 1분12초33으로 36위에 머물렀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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