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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는' 보은관광 활성화

군, 문화해설사 서비스 확대

  • 웹출고시간2010.02.17 11:36: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보고 즐기는 관광에서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관광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을 위해 관광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보은문화관광해설사(앞쪽)가 법주사에서 관광객들에게 유적과 유물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보은군은 보고 즐기는 관광에서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관광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을 위해 관광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주요 관광지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예약제 운영을 활성화해 많은 관광객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해 활동한 문화관광해설사는 4명으로 속리산과 선병국 가옥에서 2만6천352명의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적의 역사적 사실과 숨은 의미를 전달해 큰 만족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에 문화관광해설사 1명을 확충한다.

또 군은 주로 속리산 법주사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이들을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삼년산성 등 역사성을 띈 주요 관광지에 배치해 관광객에게 관광지에 대한 이해력을 돕는 한편 보은관광 이미지 제고와 관광활성화도 꾀한다.

군은 관광객을 최일선에서 대면하는 보은관광의 얼굴이며, 역사와 문화재 등을 알리는 이들의 사명감을 높이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와 관련된 교육과 워크숍 등에도 적극 참여시킬 계획이다.

보은문화관광해설사 이기완(67)씨는"관광객을 가장 가까이에서 대하고 특히 보은의 문화와 역사를 전달하는 사람으로서 항상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관광객들이 다시 보은을 방문하고 싶다는 말을 들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어 해설의 기술과 친절교육 등 자질향상에 더욱 힘써 다시 찾고 싶은 보은관광의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기를 원하는 사람은 보은군청 문화관광홈페이지(www.tourboeun.go.kr)나 군청 문화관광과(540-3394)로 사전예약 신청을 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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