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늙마의 외도

이범찬 (지은이) | 소소리, 235쪽, 1만원

이범찬 수필가의 수필집 '늙마의 외도'가 출간됐다.

첫 수필집 '원숭이 목각' 이후 두 번째다.

지난 2005년 수필문학으로 등단한 그는 뒤늦게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빌어 '늙마의 외도'라는 책 제목을 붙였다.

일상의 잔잔함과 해외에서 몸소 체험한 아름다운 이야기 등을 4부로 나누어 담았다.

1부는 '명승지의 여운'으로 우리강산의 아름다운 명승지 위주로 글을 실었고 2부 '내 주변머리'에서는 대학강단에선 자신의 이야기를, 3부 '속내의 되새김'에서는 등산을 즐기는 자신의 일상과 글쓰기에 매진하게 된 자신의 이야기 등을 들려준다.

마지막 4부 '나들이 고수'에서는 남아공, 네팔, 히말라야 등 자신이 직접 해외에 나가 보고 겪은 일들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현재 성균관대와 나고야경제대학 명예교수인 이 작가는 한국수필가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기행문집 '지구촌의 여정'과 시집 '바닷바위의 노래' 등을 펴냈다.

/ 김수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