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2.16 11:51: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보건소가 전국 최초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맞춤운동처방 서비스'가 체력증진과 건강을 다지기 위해 운동을 하고 있는 주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보은군보건소가 전국 최초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맞춤운동처방 서비스'가 체력증진과 건강을 다지기 위해 운동을 하고 있는 주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찾아가는 맞춤운동처방 서비스'는 운동을 하는 중 신체가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운동 효과를 가시적으로 느끼게 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건강을 다지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지난해 초 운동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2개의 장비를 마련해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지만 좀 더 주민들이 운동효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골밀도측정기, 콜레스테롤 측정기 등 이동식장비를 구입해 체성분검사, 골밀도 검사 등 6종류의 검사를 제공할 수 있다.

보건소는 올해에도 5인 이상이 함께 운동하는 모임과 그룹을 대상으로 대상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운동처방을 해주고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결과 지난해에는 31개 단체(800여명)가 이 서비스를 이용했지만 16일 현재 벌써 10여개의 운동모임과 단체가 이 서비스를 신청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유영배 보건소장은"병든 사람을 치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살피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의 운동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보은군 보건소 건강증진 담당(540-3535)으로 연락하면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