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2.15 10:55: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는 오는 3월 K2(내셔널)리그 15개팀중 하나인 험멜축구단 (구단주 변석화)과 충주로 연고지를 이전하는 업무협약 체결을 결정하고 실무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충북 축구인들과 강원FC 프로축구팀 최순호 감독이 추진하다 불발한 축구팀 창단이 충주시가 K2(내셔널)리그 험멜축구단 연고 유치로 충북 축구발전과 지역경제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충주시는 그동안 지역 스포츠 발전과 청소년 여가선용, 시민의 건강증진 등에 관심을 갖고 시민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타 지역 축구인들이 전지훈련장을 찾을 수 있도록 탄금대축구장과 수안보축구장을 건립하였다.

K2(내셔널)리그 험멜축구단 유치는 축구에 대한 애정이 많은 김호복 시장과 시체육회 권순철 전무이사와 충주시축구협회 강성덕 회장이 비밀리에 추진, 지난해 11월 험멜축구단과 연고지 이전에 대한 협의 후 그간의 지속적인 업무협의 결과 축구단의 연고지 이전 결정이라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험멜축구단은 지난 1999년 창단된 팀으로 30여명의 코칭스태프와 선수들로 구성되었으며 2000년 서울시장기배 우승, 2002년 덴마크 험멜컵 준우승 , 2003년 전국체육대회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성적향상이 기대되는 팀이다.

이번 업무협약이 이루어지면 충주종합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지역 유소년 축구팀 육성, 엘리트 축구선수 육성, 직장 등 실업팀과의 교류전 등을 통한 지역 스포츠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가 되는 한편, 시민들이 외지에 가지 않고 직접 K2리그를 관전할 수 있기 때문에 축구 저변확대와 여가선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K2리그는 년 30회 이상의 경기가 개최되기 때문에 충주시는 물론 2013년에 개최되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 등의 홍보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