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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12 15:51: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애슐리 콜(오른쪽)

ⓒ AP
잉글랜드 축구대표팀과 첼시의 주전 풀백으로 활약 중인 애슐리 콜(30)이 발목 골절로 석 달 간 그라운드에 설 수 없게 됐다.

콜은 지난 10일 에버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09~2010 26라운드 후반 10분 발목 부상을 당해 교체아웃됐다.

경기 후 검사 결과 콜은 왼쪽 발목 골절을 당한 것으로 판명됐고, 의사 소견에 따라 최대 3개월간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로써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첼시와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잉글랜드 대표팀 모두 비상이 걸리게 됐다.

첼시는 올 시즌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61) 체제로 전환한 뒤 짜임새 있는 전력을 앞세워 리그 선두를 달려왔다.

콜은 리그 24경기에서 3골3도움을 기록하며 첼시 전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그러나 이번 부상 소식으로 콜이 사실상 남은 리그 일정을 소화할 수 없게 돼 첼시의 전술 수정은 불가피해 보인다.

콜을 주전으로 기용해 온 파비오 카펠로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64)은 오는 3월 3일 이집트와의 평가전에서 콜 대신 웨인 브리지(30. 맨체스터시티)를 불러들일 계획이다.

하지만 지난 남아공월드컵 유럽예선 기간 동안 손발을 맞춰온 콜이 부상을 당함에 따라 향후 선수기용 및 전술을 두고 적잖이 고민하게 될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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