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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3세 추성훈(35·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진짜사나이’로 다시 태어나기위해 군복을 입었다.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는 추성훈이 8일부터 이틀간 이등병 계급장을 달고 강원도 철원의 한 군부대에서 병영체험을 한다고 밝혔다. KBS가 설 특집으로 제작 중인 예능프로그램인 ‘진짜사나이(15일 오후 6시 방송예정)’에 출연한 것으로 추성훈은 현재 강추위 속에 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8일 오전 군부대에 들어가기 직전에 올린 블로그(ameblo.jp/yoshihiro-akiyama) 글을 통해 “한국군에 들어간다. 북한을 마주본 최전방에서 훈련한다. 총도 받았다”며 “(철원은) 영하 5~20도쯤 되는 것 같다. 춥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처음 입어본 군복이 신기했는지 어색한 모습의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추성훈은 종합격투기 동료 김동현(29)과 함께 10일 경기도 수원에서 촬영하는 KBS ‘출발드림팀’에 출연한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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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