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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08 10:31: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 백제역사문화관(충남 부여군 합정리 소재)이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2. 13 ~ 15, 3일간) 동안 문화관을 찾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백제역사문화관은 미륵사지 3탑 3금당을 모티브로 건립된 외관과 他 박물관과 달리 유물중심이 아닌 첨단 영상기법 및 전시매체를 활용한 전시연출로 백제에 대한 지식을 정확하고 쉽게 알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 밖에도 지난 12월부터 진행중인 한산 세모시 짜기, 부채장, 소목장, 옹기장, 댕댕이장 등 충청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작품 전시전인 "특별기획전「삶, 꽃이 되다」"에서 우리 조상들의 민속 생활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설기호 백제역사문화원장은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가족, 친지와 함께 백제역사문화관을 방문하여 지식과 소양이 함께 하는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제역사문화관은 2006년 3월 개관한 이래 연간 약 3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고 매년 명절 때마다 무료관람을 실시하여 백제사 전문박물관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오는 9. 18(토) ~ 10. 17(일)까지 '700년 大백제의 꿈'이라는 주제로 충남 부여와 공주시 일원에서 2010세계대백제전이 열릴 계획이다. 특히, 1994년부터 추진된 백제역사재현단지가 드디어 그 모습이 일반에게 공개됨에 따라 백제시대의 웅장함이 현실화 된 모습도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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