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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삿포로 눈축제 백제왕궁 대설상 '화제'

충남도, 일본 HTB社, 덴츠社 3자 공동협력 제작

  • 웹출고시간2010.02.06 15:32: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삿포르 눈축제의 백제왕궁

일본 삿포로 오도리 공원(大通公園) 내 백제왕궁 대설상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제왕궁 설상은 충남도와 일본 HTB(홋카이도 텔레비전 방송)社, 덴츠社가 공동으로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 내에 있는 왕궁의 실제모형을 축소(가로13m×세로10m×높이14m)하여 제작한 것으로, 찬란한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함께『2010 세계대백제전』을 全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눈 축제에 제격인 설상을 통해 백제왕궁을 실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축제에 참석한 한 일본 관광객은 "말로만 듣던 구다라(백제)가 이렇게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지 몰랐다"며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2010 세계대백제전에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道 이재관 투자통상실장은 5일 삿포로 오도리공원에서 열리는 제61회 삿포로 눈축제(札幌雪祭り)에 충청남도 대표 자격으로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 실장은 개회식 직후 HTB사장 등 15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백제왕궁 大雪像 제막식을 갖고 1400여년전 동북아 교류의 중심에 서서 활발한 해상활동과 문화전파자의 역할을 해온 百濟에 대하여 설명하고 옛 백제의 왕궁이 있었던 부여, 공주지역에서 "700년 대백제의 꿈" 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2010 세계대백제전·에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삿포로에서 개최되는 눈축제는 1950년 제1회 행사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61회째를 맞이하고 있는데 브라질 리우카니발, 독일 뮌헨 옥토버 축제와 더불어 세계 3대 축제중의 하나로 매년 전 세계에서 200만명이상이 찾아오고 있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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