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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04 19:22: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민 66.8%가 청주·청원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공행정연구원은 지난 2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자회사인 (주)베스트사이트에 의뢰, 청원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주·청원 통합 여론조사 결과 찬성 66.8%, 반대 33.2%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연령층별로는 60세 이상이 79.8%, 선거구별로는 내수, 북이 등 다선거구가 79.2%로 찬성의견을 나타냈다.

자율통합 관심도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47%가 "관심 있다"고 대답했으며, 남성(54.3%)이 여성(39.3%)보다는 높은 관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합에 따른 각종 혜택에 대한 보증방안을 논의하자는 충북도의 제안에는 응답자의 80.2%가 "청원군 의회가 참여해야 한다"고 답했다.

통합반대 이유로는 '정부약속에 대한 불신'이 43.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무조건 싫다'는 의견도 31.4%나 됐다.

여론조사는 전화조사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4.38%p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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