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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02 20:07: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일 청주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청주시지회 등 청주지역 7개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청주·청원 통합 지지 입장을 밝히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청주시지회 등 청주지역 7개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청주·청원 통합 지지를 선언했다.

협의회는 2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원군에 등록된 장애인은 9천300여명으로 청원군 전체 인구의 6%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장애인 관련 복지 시책은 낙후돼 있다"며 "장애인들의 이동권 및 자립권, 문화예술 접근권을 외면한 채 정치적 논리와 일부 이익집단의 이해관계만으로 통합을 반대하는 것은 장애인들의 복지를 무시하는 이기주의적 발상"이라며 통합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어 "청주지역에서는 장애인 특별이동교통수단 및 저상버스 등이 원활하게 운행되고 있는 반면, 청원지역에는 자치단체가 다르다는 이유로 복지 혜택이 고르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청원지역 장애인들에게도 고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청주·청원은 반드시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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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