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2.02 11:44: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의 적기 영농추진을 돕기 위해 지난 2일부터 보은읍 누청리와 성족리를 시작으로 농기계순회수리 교육을 시작했다. 사진은 보은읍 누청리에서 농기계순회 수리를 하고 있는 모습.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의 적기 영농추진을 돕기 위해 지난 2일부터 보은읍 누청리와 성족리를 시작으로 농기계순회수리 교육을 시작했다.

군 농기센터는 여성농가주가 늘어나고 농가주 연령층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농기계의 자가 수리능력이 부족한 문제점을 해결해 주기 위해 이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농기계수리교육은 오는 12월17일까지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군내 212개 마을을 순회하며 실시되며 교육을 통해 농기계의 고장원인과 수리방법 등을 지도해 농가가 직접 농기계를 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하고 있다.

또 구입이 어려운 콤바인, 트렉터 등 고가의 농기계 182대를 확보해 농기계사용법을 사전교육한 후 저렴한 가격에 임대해 주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여성농업인과 노령층의 농업인이 많기 때문에 농기계순회수리 교육이 농가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잔 고장 정도는 직접 수리할 수 있는 능력이 되도록 꾸준한 교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

◇청주지방법원장으로 취임한 지 2개월이 지났다. 취임 소감은?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2019년도에 법원 최초로 법원장 후보 추천제도가 시행돼 올해 전국 법원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청주지방법원에서는 처음으로 법원장 추천제도에 의해 법원장으로 보임됐다. 과거 어느 때보다도 법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또 2018년 법관 정기 인사에 의해 청주지방법원과 첫 인연을 맺게 된 것을 계기로 쾌적한 근무환경과 친절한 법원 분위기, 도민들의 높은 준법정신 등으로 인해 20여 년간의 법관 생활 중 가장 훌륭한 법원이라고 느껴 이곳에서 법관 생활을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때마침 대법원에서 시행하는 '장기근무법관 지원제'가 있었고, 청주지방법원 장기근무 법관으로 지원·선정돼 6년째 청주지방법원에 근무하고 있다. 평소 애착을 느꼈던 청주지방법원의 법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 올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은? "첫째로 좋은 재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좋은 재판은 투명하고 공정한 재판절차를 거쳐 당사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결과에 승복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법관 언행 개선과 법원 직원의 의식개선,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