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1.31 15:58: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1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II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1 2009~2010 22라운드에서 AS모나코의 박주영이 후반 15분 OSC니스를 상대로 두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 AP
박주영(25. AS모나코)이 2경기 연속골을 쏘아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주영은 31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II에서 가진 OSC니스와의 프랑스 리그1 2009~2010 22라운드에서 전반 18분과 후반 15분 각각 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박주영은 지난 25일 올림피크 리옹과의 쿠프 드 프랑스(FA컵) 32강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데 이어 일주일 만에 또다시 골을 터뜨리는데 성공했다.

리그 7, 8호골을 한 경기에서 얻는데 성공한 박주영의 리그와 컵대회 등 올 시즌 기록은 9골3도움이 됐다.

모나코는 박주영의 할약과 네네의 쐐기골에 힘입어 1골을 만회한데 그친 니스에 3-1로 승리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출격한 박주영은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골 기대감을 높였다.

기대에 부응하듯 박주영은 전반 18분 니스 진영 왼쪽에서 네네가 왼발로 감아찬 코너킥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헤딩으로 방향을 바꿔놓았고, 공은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골망 안으로 들어갔다.

박주영은 특유의 기도 세레모니를 펼친 뒤, 달려온 동료들을 강하게 얼싸 안으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후 박주영은 니스의 반격이 시작되자 수비진영까지 내려와 적극적으로 공 배급을 도왔다.

또한, 측면으로 전개된 모나코의 공격 상황에서 중앙으로 침투하며 기회를 노렸다.

결국 박주영은 후반 15분 네네가 왼쪽 측면을 돌파하다 올려준 공을 오른발로 쇄도하며 밀어넣었다.

2분 뒤인 후반 17분과 후반 44분 박주영은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잡았으나, 기회를 양보하며 해트트릭 기회는 만들지 못했다.

박주영과 네네의 활약 속에 점수차를 벌린 모나코는 후반 35분 니스에게 추격골을 내줬지만, 그대로 경기를 마치며 홈팬들에게 승리를 신고했다.

모나코는 이날 승리로 리그전적 12승3무7패 승점 39점이 돼 3위로 도약하는데 성공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