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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31 02:19: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1일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09~2010 24라운드에서 스티븐 제라드가 볼튼의 케빈 데이비스와의 공중볼 경합에서 승리하며 헤딩을 따내고 있다.

ⓒ AP
이청용(22. 볼턴 원더러스)이 리버풀전에 풀타임 출전했지만,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작성에 실패했다.

이청용은 31일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09~2010 24라운드에 선발출전,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그러나 소속팀 볼턴은 전반 37분 디르크 카윗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25분 케빈 데이비스의 자책골까지 터져 0-2로 완패했다.

아스날, 셰필드 유나이티드, 번리전에서 연속 공격포인트(1골2도움)을 기록했던 이청용의 기록행진은 이날 멈춰섰다.

볼턴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한 이청용은 전반 24분 그라운드를 50m 질주한 뒤 통쾌한 중거리슛을 선보이며 한층 높아진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전반 33분에는 리버풀 수비수 알베르토 리에라를 제치고 크로스를 시도하기도 했다.

볼턴이 전반 37분 카윗에게 선제골을 허용하자 이청용은 더욱 공격적인 움직임을 펼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전반 44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심판은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판단, 경고를 받는 등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이청용은 후반 20분 블라디미르 바이스가 교체투입되자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겼으나,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볼턴은 후반 25분 문전 혼전상황에서 데이비스의 자책골이 터지는 등 추격이 요원해졌다.

이후 볼턴은 리버풀에게 경기 주도권을 넘겨준채 어려운 경기를 펼쳤고, 결국 0-2 완패를 당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이날 패한 볼턴은 5승6무11패 승점 21점에 그쳐 중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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