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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이청용에 8점 경기 최고점…"대단히 훌륭한 마무리"

  • 웹출고시간2010.01.27 13:31: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09~10 EPL 23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35분 볼턴의 이청용이 번리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린 후 팀동료들과 함께 즐거워 하고 있다.

ⓒ AP
소속 팀의 연패탈출과 강등권 탈출을 동시에 이끄는 골을 터뜨린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현지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인 '스카이스포츠'는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번리FC와의 홈 경기에 선발출전해 결승골을 터뜨린 이청용(22. 볼턴 원더러스)에게 평점 8점을 줬다.

볼턴의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한 이청용은 후반 추가 시간에 블라디미르 바이스(20)와 교체될 때까지 경기 내내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전반 35분 케빈 데이비스(33)의 패스를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연결, 이 경기의 유일한 골을 뽑아 볼턴의 2연패 탈출과 강등권 탈출을 진두 지휘했다.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는 이청용에게 "대단히 훌륭한 마무리(Superb finish)"라는 평가와 함께 이날 경기에 출전했던 28명의 선수 가운데 최고평점인 8점을 부여했다.

이청용은 자신의 골을 도운 케빈 데이비스, 볼턴의 파상공세를 1실점으로 막아낸 번리의 골키퍼 브라이언 옌센(35)과 함께 이날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한편, 승리 팀인 볼턴의 선수들 대부분이 비교적 높은 점수인 7점을 얻었고, 아쉽게 패한 번리 선수들도 대부분이 6~7점을 받아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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